유니세프한국위원회, 월드비전
초록우산 및 NGO 단체 후원
양천사랑복지재단 6350만원 등
후원금 1억 6천 원여만 원 기부
▲ 뉴코리아전자통신의 양천구 중장년 인생 2막을 위한 성금 전달식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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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리아전자통신 주식회사(대표이사 조영순, 사장 임도재)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윤영민)이 양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에 매년 1000만 원의 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이 후원금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 진행을 완화하기 위한 중장년 세대 교육프로그램으로 ‘스마트인지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 생리대 지원
50대 1인 남성 가구 매칭펀드 지원
중장년 은퇴자 위한 일자리 개발 지원
40대 후반부터 60대까지의 중장년 세대는 일명 베이비붐 세대라고 불리며, 은퇴와 퇴직, 시니어에 대한 관점의 전환과 새로운 모델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조기퇴직 연령대도 40대 후반으로 낮아지고 있어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중장년 세대에게 치매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위해 디지털 인지훈련 교육을 통해, 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끌어내는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것이다.
▲ 뉴코리아전자통신 생리대 지원금 전달식 현판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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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50플러스센터 스마트인지코디네이터 교육프로그램에 중장년 세대 30명이 참여했고, 교육과 평가를 통해 최종 18명이 코디네이터로 선발됐다. 이번 달부터 데이케어센터, 어르신 센터 및 복지관 등 총 5기관을 대상으로 7개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뉴코리아전자통신의 지역사회 공헌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2016년에는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이 생리대를 구매할 형편이 되지 않아, 1주일간 학교를 결석하고, 신발 깔창으로 생리대를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SNS와 일간지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뉴코리아전자통신 임도재 사장은 양천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10대 여학생들의 생리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 재원으로 아버지와 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 84명에게 1년 치 분량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지난 2018년에는 자살률이 높은 고위험군인 50대 1인 남성 가구의 자립과 생활비 지원을 위한 매칭펀드 기금으로 1000만 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매칭펀드는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1인 남성 가구가 월 10만 원 저축 시, 후원금 월 15만 원을 1년간 저축하도록 해 목돈 300만 원 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 기금으로 저소득 50대 1인 가구 5명의 목돈 마련을 도왔다.
“공공성 사업 확장, 사회공헌 증진”
교통약자 안전스마트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 역할 다하는 ICT 전문기업
▲ 뉴코리아전자통신의 지원을 받은 매칭펀드 참여자의 소감문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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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0월 22일 신한국전자 회사명으로 창립하고 1999년에 주식회사 법인으로 전환한 뉴코라이전자통신은 올해로 33주년을 맞는다. 인공지능ㆍ로봇ㆍ사물인터넷ㆍ빅데이터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4차 산업사회를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최첨단 제품을 설계ㆍ설치ㆍ시공ㆍ유지관리하는 ICT 전문기업이다.
구로구에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하고, 작년에는 노원구에 자사가 개발한 교통약자 버스 승차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기업이지만 ICT 분야의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2012년에 시작한 정기후원금이 현재 3천여만 원, 유니세프 글로벌 NGO에 2015년에 시작한 정기후원금이 현재 1600여만 원,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에 2018년에 시작한 정기후원금이 현재 800여만 원 등, 매월 여러 NGO기관에 보살핌을 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하고 있다.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양천구 지역을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후원금은 6350만 원에 이르고, 이외에도 노원구, 도봉구, 영등포구 등의 다른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지원도 1,670만 원에 이르는 등 뉴코리아전자통신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비롯해 여러 NGO 단체에 기부한 액수가 현재까지 약 1억 6천여만 원에 이른다. 뉴코리아전자통신는 다음 달 11월에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양천50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은퇴자를 위한 일자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맡길 예정이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