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자치행정
전국 최초 ‘식품 기부 릴레이 사업’ 1위
양천구 서울시 푸드뱅크 평가서 최고점 획득
기사입력: 2024/10/29 [11:20]   양천신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양천신문

▲ 양천구, 목동9단지 푸드뱅크 드라이브 나눔캠페인 전달식 전경  © 양천신문



양천구는 식품 또는 생활용품 기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사회안전망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양천구 푸드뱅크ㆍ마켓센터‘2024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서울잇다푸드뱅크와 함께 푸드뱅크ㆍ마켓의 운영 효율화와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총 28곳의 푸드뱅크ㆍ마켓을 대상으로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푸드뱅크ㆍ마켓센터는 인력ㆍ재정확보 운영관리 고객관리 지역사회협력 사업성과 정성평가 등 6개 평가 영역 전반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얻어 총점 94.21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부처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기부 물품을 확보하고 이용자 의견 수렴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서비스 질을 높인 점 등 고객관리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동주민센터 유휴공간에 간이매장을 설치하고 이동식 푸드마켓으로 운영하는 ‘11푸드마켓사업과 전국 최초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식품 기부 릴레이 캠페인(푸드뱅크 드라이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신정동과 신월동 지점 총 2개소에서 푸드뱅크ㆍ마켓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약 30억 원 상당, 110만여 개 품목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25천여 명에게 전달된 바 있다. 제과점, 반찬가게 등 뜻있는 관내 기업 기부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회 전반적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먹을거리가 예전보다 풍부한 세상이 됐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하루 식사가 걱정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앞으로도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고 서로 나누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PHOTONEWS 양천소방서 목동 견인차량보관소 컨테이너 화재 신속 진압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