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협약 맺고
소외 이웃에 ‘온기꾸러미’ 지속 제공
한전 MCS(주) 강서양천지점(지점장 이윤수)이 지난 9월 24일 직원들이 직접 모은 러브펀드 기금 5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금순)는 한전 MCS(주) 강서양천지점과 올해 4월 자원봉사 연계ㆍ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전 MCS(주) 강서양천지점은 당시에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온기꾸러미로 전달했었다.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성금을 전달,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산하 해피콜 봉사단(회장 박교문)에서 현재 전화로 안부를 묻고 있는 양천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운데 60명을 선정해 생활용품으로 채워진 온기꾸러미를 전달했다.
온기꾸러미를 받은 어르신 한 분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때마다 필요한 물품을 고루 보내줘서 고맙다”며 “추석 명절이 썰렁할 것 같았는데 추석 선물을 받으니 좋았다. 배달해 주시는 선생님들도 정말 친절하고 감사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온기꾸러미 전달 봉사에 참여한 한전 MCS(주) 강서양천지점 이윤수 지점장은 “어르신들께 처음으로 온기꾸러미를 전달했는데, 작은 선물이지만 명절에 어르신들에게 나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한전 MCS(주)강서양천지점과 함께 지속해서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업과 자원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팀
ycne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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