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에 위치한 이비안한의원(대표원장 민예은)이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에 공진단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비안한의원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공진단을 후원했다. 공진단은 양천구 관내 저소득층과 고령자, 건강 및 면역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을 우선해 전달할 계획이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올해 여름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하는 등 몸이 쇠약하신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과 기력 저하, 식욕부진이나 체중감소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우려가 컸는데 이번 이비안한의원의 공진단 후원으로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비안한의원 민예은 원장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공진단을 드시고 기력도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 및 건강강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