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양천로타리클럽(회장 김순조)은 지난 7월 25일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양천로타리클럽은 이날 3백만 원의 후원금과 전복 310마리, 아이스크림 408개를 복지관에 기탁했다. 아울러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이재근 관장은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해마다 삼계탕 나눔 행사를 후원해 주시는 양천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과 효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단합과 상호협력 증진에 선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히 지역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삼계탕이 아주 맛있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며 “자식들도 해주지 않는 것을 해주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입을 모았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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