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코미디언 심현섭과 탤런트 김가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7월 22일 밝혔다. 양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양천구와 인연이 깊고 인지도 있는 홍보대사를 통해 구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 가겠다”라며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심현섭은 2000년대 초반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밤바야~”라는 대사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며, 양천구민으로서 양천문화재단과 인연이 닿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함께 위촉된 탤런트 김가란은 ‘비밀의 남자’, ‘오케이 광자매’, ‘우아한 제국’ 등 굵직한 일일드라마에 출연했다. 양천구에서 초, 중, 고를 졸업한 그는 “유년기를 보낸 이곳에 대한 애정이 큰데, 이렇게 양천문화재단 홍보대사가 돼 감회가 새롭다”며 “양천문화재단을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양천구와 인연이 깊은 두 분을 재단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양천문화재단을 더욱 가까이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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