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7월 25일 중복을 맞이해 장애인과 지역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은 중소기업 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중소기업 유통센터 임직원들은 삼계탕 배식부터 설거지, 뼈 바르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주민들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오늘의 나눔이 식당을 찾아주신 많은 장애인분께 중복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장애인분들께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유통센터는 2022년부터 여름철 삼계탕 나눔 및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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