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경로당지원사업에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4년 교통안전베테랑교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경로당에서 재난·대중교통안전을 주제로 도로교통공단, 대한적십자사, 양천경찰서와 연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경로당 인근 안전지대를 돌아보며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서포터즈 활동 또한 함께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께서는 “내가 몸이 불편해 완벽하게 심폐소생술을 해낼 수는 없어도, 내용을 알고 있으니 위급 상황을 발견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주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디서든 받을 수 없는 귀한 교육을 받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향후 재난안전교육, 보행안전 VR 체험활동, 안전체험관 나들이 등 다양한 주제로 교통안전베테랑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