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양천구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와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는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지역 연계 음악 예술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경험 기회 제공 및 진로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고자 하며,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국내 유일 음악특화시설로 양천구 관내에 지리적으로 근접하게 있어 가족센터와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6월 22일부터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 대상으로 ‘소리마당’이라는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애초 목표하고 계획한 청소년 수보다 더 많은 청소년이 지원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청소년의 손으로 우리나라 국악이 관내 곳곳에 흐를 수 있도록 준비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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