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임플로이먼트코리아와 프라이밍 사관학교가 북한이탈청년들의 국내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한이탈청년들은 와이즈임플로이먼트코리아의 양천지사와 서울남부지사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즈임플로이먼트코리아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직업훈련기관 연계 및 취업알선 등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북한이탈청년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즈임플로이먼트는 1992년 호주 멜버른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와이즈임플로이먼트코리아는 북한이탈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업 기회를 찾고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으로 전했다.
와이즈임플로이먼트 아시아 사업 총괄이사인 아리 라우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미션”이라며 프라이밍 사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청년이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조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약이 북한이탈청년 뿐만 아니라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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