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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중·고 7300명 대상 금연 교육
일대일 맞춤 행동 요법 등 “만족도 높아”
기사입력: 2024/06/17 [17:47]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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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202411월까지 관내 초··14개교 재학생 7,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 교실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먼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 전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흡연의 폐해 청소년 흡연 문제점 신종담배의 올바른 이해 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방법 등이다.

 

구는 지난 3년간 54개 학교에서 학생 22천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설문 조사 결과 80% 이상의 학생들이 흡연 예방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금연 교실은 학교 내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 전문 상담사가 1:1 금연 상담, 금연 교육, 개인별 맞춤 행동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을 돕는다. 최근 3년간 160명의 청소년이 금연 교실에 참여했으며 이 중 30%에 달하는 48명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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