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은 독거 어르신 대상 죽음 불안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잘 살다가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당복지재단과 연계해 삶에 대한 정리 및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죽음에 대한 이해, 유언과 상속 등으로 진행되는 ‘웰다잉 교육’과 인생 자서전을 제작하는 ‘엔딩노트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이 죽음에 대한 부정적 감정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해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16일부터 5월18일까지 복지관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승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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