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로타리클럽 회원들도 구슬땀
관내 복지 기관 3곳에 찾아 전달
국제로타리 3640지구가 지난 11월 9일 목동 공용주차장에서 겨울철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를 위한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윤원 조홍규 총재 외 350명의 로타리안이 참여해 배추 4000포기를 김장으로 담갔다. 김장 배추와 양념은 모두 건강한 우리 땅 농산물로 마련했다.
해남 군청과 직거래를 통해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달고 단단한 해남 배추를 청정 바닷물로 절였고 해남 지역에서 자란 고추, 젓갈 등으로 양념 속을 준비했다.
양천로타리클럽(회장 김순조) 소속 임원 및 회원 등은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한 물빼기 작업을 위해 이날 아침 6시 30분부터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범을 보였다.
한편, 이날 양천로타리클럽은 김장 김치를 관내 복지 기관인 두엄자리와 교남 소망의 집에 10박스씩 전달했으며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도 10박스(최병주 회원 기부)를 전달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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