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오는 10월 반려견 행동 교정이 필요한 구민 12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반려견 문화교실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행복한백화점 9층에서 1기수당 15가구씩 총 8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과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 및 접근성이 좋은 관내 백화점 내 민간시설을 활용한다.
교육과정은 ‘행동교정 교실’과 ‘독(dog) 스포츠 교실’ 두 가지로 ‘행동교정 교실’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와 보호자의 발뒤꿈치를 따라 걷는 산책법인 ‘힐 트레이닝’, 리드줄 다루기 등 반려견의 기본 행동교육과 문제행동 대처법을 알려둔다. ‘독 스포츠 교실’에서는 어질리티(장애물 넘기)와 피트니스 등 반려견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 희망 구민은 9월 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양천구 반려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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