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은 2024년 주민참여사업으로 어르신과 지역주민 30명이 함께 건강한 먹거리 지원 사업인 ‘장담그기’로 일 년 농사를 시작한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장담그기 사업은 2020년부터 5년째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20명의 참여자와 발효식품의 이해와 바른 먹거리 인식개선을 배워갔으며, 더 나아가 11월에는 된장, 간장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나눔으로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가치 회복을 도모한다.
난생처음 장담그기를 해본다는 한 참여자는 “메주의 모양과 염도를 재는 조상의 지혜를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고유 음식을 만드는 것을 배우고, 이웃에게 나눔 활동도 할 수 있어 보람 된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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