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산 전망 탑 조성으로 서울 명소화
빌라 밀집지 옹벽 보강공사로 안전 확보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조수진(사진) 국회의원(양천갑 당협위원장)이 지난 11월 10일 당정 협의를 열고 내년도 양천구 현안 국비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식 양천구의회 의장과 김현주 양천구청 기획재정국장을 비롯한 구청 예산팀, 국회 보좌진 등이 참석했다.
논의 핵심사업은 △용왕산 전망 탑 조성(40억 원) △안양천 블록 정비 공사(22억 원) △빌라 밀집 지역 옹벽 보강공사(5억 4천만 원) 등이다.
목2동 용왕산은 한강과 안양천이 동시에 보이는 명소이자 양천구민이 여가, 운동을 즐기는 쉼터로 용왕산 전망 탑 조성은 용왕산을 서울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함이다.
아울러 안양천 블록 정비사업은 이미 국비 10억 원이 편성돼 있지만, 근본적인 수해 예방을 위해서는12억 원의 추가 증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책정했다. 빌라 밀집 지역 옹벽 보강공사는 정밀안전점검 실시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인근 주택 48세대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다.
조수진 의원은 “양천구와의 지속적인 당정 협의를 통해 양천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양천 현안 간담회 일정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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