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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으며 지구 살리고, 저도 살아요”
금옥여고 ‘탄소 저감 나무심기’ 교육 ‘눈길’
 
양천신문 기사입력  2023/11/20 [09:29]
▲     © 양천신문


양천구 교육경비 보조 사업 일환 진행

이설희 교사 학생들 보람과 힐링 느껴

 

금옥여고(교장 손동빈)가 지난 1023일부터 117일까지 지구 살리기 금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소 저감 나무심기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양천구청 교육경비 보조 사업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 활동은 지역 연계 생태 전환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탄소 저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탄소 저감을 위해 실천하도록 마련됐다.

 

집에 있는 폐화분을 가져와서 탄소 저감에 효과적인 나무를 심고, 지역사회에 분양하도록 하는 본 활동은 학생들이 탄소 저감에 관심을 갖게 하고 지역사회에 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하자는 목소리를 내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독려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구 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금옥여자고등학교의 탄소 저감 나무 심기 TF은 나무 식재법을 미리 익혀 폐화분을 가져온 학생들에게 분갈이 방법을 소개하고, 나무의 관리법을 알려주었다.

 

또 강서구와 양천구 내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매장을 찾아 알리며 착한 소비를 독려하고, 학생들에게 맛있는 비건식을 체험하게 하면서 탄소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나무를 심는 활동이 재미있고 힐링이 됐다. 벌써 나무의 이름도 지어주었다내년에도 이 활동을 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TF팀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 전 지구 온난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한 영상을 선생님이 보여주었을 때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몇 년 안 남았다는 사실을 알고 경각심을 갖게 돼 열심히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무 심기를 하면서 친구들에게 나무를 심고 키우는 방법을 알려줄 때 지구 온난화 해결에 작은 노력으로 기여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교육 활동을 기획한 금옥여고 이설희 미술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경쟁 사회에 시달린 나머지 정신적 문제가 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무를 심고 키우며 주변에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탄소 저감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 환경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무엇보다 지구 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 함께 노력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금옥여고도 탄소 저감을 위한 여러 노력을 학생들이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팀

ycne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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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0 [09:29]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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