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금순)는 청소년 자기주도 봉사활동 기획 프로그램인 ‘소리소문(소중한 우리들의 소소한 문제해결)’ 참가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양천구 관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5인 이상 10인 이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소리소문 프로젝트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가 9년째 시행해오고 있는 청소년 자기주도 봉사활동 기획 프로그램이다.

남궁금순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소리소문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문제가 곧 자신의 삶과 연결됨을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문제해결 참여 활동을 통해 수동적인 봉사활동에서 나아가 청소년 본인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회 참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소리소문 프로그램은 지난 8년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주도적인 관점을 넓힐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에도 청소년들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기획봉사 활동을 잘 수행해 성과 공유회에 참여했던 이들에게 호평을 안겨 준 바 있다.

소리소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3월 31일까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4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청소년들은 팀 단위로 올해 10월까지 봉사활동 기획, 실행, 결과 공유 및 피드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2643-1365)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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