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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11월15일 사랑의 미니 바자회를 진행했다. (사진)

바자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유기농 콩으로 만든 메주와 천일염, 생수로 복지관 옥상에서 정성껏 담근 된장(1kg), 간장(250mL)과 어르신 봉사단이 한 땀, 한 땀 따스함을 담아낸 뜨개 용품인 털모자, 가방, 삼베 샤워타올, 삼베수세미, 목도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선배시민자원봉사단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가정용 퇴비함 만들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2023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과 건강한 먹거리 사업인 양천사랑장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승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장은 “미니바자회로 진행됐음에도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과 지역주민들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