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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11월15일 복지관에서 제23회 양천문화예술한마당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실시했다.(사진)

양천문화예술한마당 작품공모전은 서예, 그림, 인문학 등 총 44명 어르신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12명의 어르신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돼 이날 행사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표회는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2층 함께나눔터(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축사영상으로 공연팀 어르신들을 응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발표회에는 약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가곡동요, 고전무용, 아코디언, 통기타, 트로트수화, 합창으로 총 6개 어르신 공연팀이 참여해 노래, 악기연주, 율동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승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장은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작품과 성과물을 발표함으로써 성취감과 만족감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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