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모두가 편하게 걷는 양천구를 소망합니다”
갈산무장애숲길 모니터링하며 개선점 꼼꼼히 체크
 
양천신문 기사입력  2022/09/19 [11:45]
▲ 정상까지 이어지지 않은 경사로 모습.     © 양천신문

 

양천구 한마음 길걷기 모임이 양천구의 민관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18일 유니버설디자인 양천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20222차 한마음 길걷기를 진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성별·연령·국적·문화적 배경·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사회 구성원 누구라도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가치 기반 디자인이다.

 

길걷기 모임은 지역사회 유니버설디자인 이념 확산과 모두가 접근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은 양천구 내 기관들로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와사회,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양천마을,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아이쿱생협, 내일의집, 세울, 식생활교육양천네트워크, 아름드리지역아동센터,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길걷기 모임 소속 기관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주민을 비롯한 약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갈산무장애숲길을 함께 걸으며 무장애숲길을 살펴보았다. 길걷기 참여자 중 일부는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갈산무장애숲길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평가하는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결과 전체 응답자 12명 중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이 잘 돼 있다’ 4(33.3%), ‘보통이다’ 3(25%), ‘아니다’ 5(41.7%)라고 응답했으며, 전반적으로 계남근린공원 무장애숲길 내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은 미비한 것으로 평가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이 잘 적용된 부분은 나무데크길, 장애인화장실, 데크길 중간 휴게공간 등을 꼽았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무장애숲길 초입 가파른 흙길, 중간에 좁아지는 데크길, 장애인화장실 입구의 가파른 경사, 정상까지 이어지지 않은 데크길 등의 의견이 나왔고, 특히 차도 중간에 위치한 출입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됐다.

 

참여자들은 초입부터 휠체어 진입이 어려워 아쉬웠다.”, “무장애숲길이 좀 더 이어졌으면 좋겠다.”, “모니터링을 통해 주변 환경이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어린이, 비장애인,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사람이 이용하기 적합한지 점검할 수 있었다.”라는 참여 소감을 남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유니버설디자인 이념과 필요성을 확산하고 많은 시민과 함께 유니버설디자인 양천구를 만들기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모니터링 의견은 양천구청에 적극적으로 제안해 개선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사회팀

ycnew@daum.net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09/19 [11:45]  최종편집: ⓒ 양천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지역 화보-제6회 파리공원문화축제>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