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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도심 내 공항은 이전하는 추세
김포공항 이전을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요구하는 3개 시·도 광역의원 성명서
기사입력: 2021/12/17 [13:32]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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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신문

 

김포공항 국가 발전 저해 장애물

이전하면 인천·지방공항 발전 기대

 

김포공항 이전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선거 공약 검토의견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광역의원들은 적극 찬성한다. 1958년 개항 이후 김포공항은 서울의 가장 외곽에 위치해 항공교통의 중심이 됐지만 높아지는 인구밀도와 수도권 서부지역 발전을 가로막으면서 도심 배후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마감하게 됐다.

 

항공기 확대 운항과 운영의 한계, 공항 인접 도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항공기 소음과 대기오염 피해, 공항 이원화에 따른 산업발전 저해 등 김포공항 존치는 현재의 문제를 넘어 미래 국가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이며, 세계적으로 도심 내 공항은 이전하고 있는 추세다.

 

인근 30km 이내에 인천공항이 개항했고, 수도권 대체공항으로 청주공항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김포공항의 수요를 대신할 원주공항과 새롭게 들어설 경기남부공항과 새만금공항, 대구공항이 있고 기존 김포공항 국제선의 지방공항 이전은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제2공항철도, GTX-D Y자 노선,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등 통합된 인천공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교통 인프라 구축과 늘어날 응급의료서비스 수요에 대비할 공공종합병원 건립을 함께 진행시킨다면 허브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미래 혁신 성장을 이끌 인천국제공항경제권 조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더 큰 이익은 공항소음, 대기오염, 고도제한 등의 불이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더 나아가 토지의 효율적 개발을 통해 양질의 주택공급과 초고층 빌딩 건설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그간 상상할 수 없었던 미래 발전을 꿈꿀 수 있게 된다.

 

미래의 발전은 무조건 안 된다고 부정하는 이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려고 끝까지 도전하는 이들에 의해 실현된다는 것을 우리는 민주주의 쟁취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어낸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이미 몸소 체험해왔다. 김포공항 이전부지에는 충분한 주택공급과 첨단 벤처산업의 육성, 스마트도시모델 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어 이전의 필요성은 더더욱 높다.

 

이제 서울, 경기, 인천의 광역의원들은 우리 시민들과 함께 김포공항의 조속 이전을 촉구하며, 그간 겪어왔던 어려움을 떨쳐낼 뿐만 아니라 찬란한 지역 발전을 우리 후세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민주당 대통령선거 공약에 김포공항 이전을 공동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지역사회팀

 

1213일 기자회견 참석자 명단(이름 순)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의원(구로), 문장길의원(강서),

우형찬의원(양천, 교통위원장), 이광성의원(강서),

이호대의원(구로,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특별위원장)

경기도의회 김명원의원 (부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이진연의원(부천)

인천시의회 김종인의원(서구, 인천시의회 원내대표),

박성민의원(계양구), 조광휘의원(인천광역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 발전 특별위원장,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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