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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로 상부 전 구간 평면화 공원으로
서울시 636억 원 추가 투입… 양천구 “환영”
 
양천신문 기사입력  2021/09/06 [21:13]

신정호 의원 예산 부담 감수한 오세훈 시장에 감사

김수영 청장, 황희·조수진 의원 등 여야 떠나 노력

 

서울시가 636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국회대로를 전면 지하화하고 그 상부에는 전 구간 평면화 공원을 조성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로써 도로와 공원 간 2.6m 단차가 발생하는 덮개 구간이 평면화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당초 사업 계획은 국회대로 목동 구간을 지하화가 아닌 단순 복개하는 것으로 세워져 많은 양천구민의 우려를 야기했다.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은 신월IC~국회의사당 교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래 계획에 따르면 홍익병원 사거리~목동운동장 834m 구간은 평면화가 아닌, 도로와 공원 간 2.6m 단차가 발생하는 덮개 구간이 생길 예정이었다.

 

국회대로는 하루 최대 19만 대에 이르는 차량이 통행해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하던 구간이다. 지하화 구간은 신월IC부터 국회의사당 교차로까지 7.6, 상부 공간은 서울시청 앞 광장의 8배 규모 공원으로 꾸며질 계획이었으나, 양천구 홍익병원 사거리부터 목동운동장까지 834m 구간에 도로와 공원 간 높이 차가 생기면서 양천구민들은 지하차도의 전면 평면화를 요구했고 서울시는 난색을 표명해왔다.

 

그러다 지난 830일 서울시가 636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국회대로 상부공원 전체를 평면화해 공원을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양천구민들의 불안 역시 대폭 해소될 전망이며, 전면 지하화 된 국회대로가 통과하는 강서구와 양천구 구간의 지역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정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이번 서울시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 의원은 지난 201812월부터 3년여간 공동주택 단지 간의 단절 극복과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국회대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원 전면 평면화를 촉구해 왔으며, 서울시 도로계획과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헤왔다.

 

신정호 의원은 지난 3년여간 지역구 황희 국회의원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또한 주민설명회, 간담회, 시장 면담, 공문서 송부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상부공원을 평면화할 것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최근에는 국민의힘 조수진 비례대표 국회의원도 함께 힘을 보태기도 하는 등 지역에서는 여야가 모두 한목소리를 내 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정호 의원은 국회대로 상부공원 전면 평면화는 지역주민 및 목동아파트연합회 주도의 민원으로, 금번 오세훈 서울시장이 600억 원이 넘는 추가 예산 부담을 감수하고 양천구민들의 요구에 화답한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의 완전한 평면화로 그동안 단절돼 있던 강서구와 양천구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및 목동단지 내 단절극복에도 큰 효과가 예상되며, 향후 목동아파트 재건축과도 연계해 주민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신 의원은 공사 계획 변경으로 최종 방침을 다시 수립하고 투자 심사, 설계 등의 과정을 다시 거치게 됐지만, 202512월까지 모든 절차가 완벽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으로서도 멋지고 훌륭한 공원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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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06 [21:13]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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