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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선희)가 지난 11월27일 양천구청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해마다 바자회 등의 모금활동을 통해 후원기금을 마련, 양천구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오는 이번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집들이 뜻을 함께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이집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가운데 있음에도 후원기금을 조성해 준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선희 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바자회 등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집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 마련에 동참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최고의 보육서비스와 더불어 지역의 어려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해마다 큰 기금을 후원해 주시는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금은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로하는 일에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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