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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겐세이, 다이’… 언제까지 써야 하나
홍성룡 위원장 “일본어 잔재 이젠 청산하자”
 
양천신문 기사입력  2020/10/18 [20:04]
▲     © 양천신문


서울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반민특위, 위원장 홍성룡)는 지난 8진정한 친일반민족행위 청산은 무의식중에 사용하고 있는 일본어 잔재 청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성룡(사진) 위원장은 일본어 잔재는 한·일간의 자연스러운 언어 접촉 과정에서 우리말에 유입된 것이 아니라 일제에 의한 이른바 민족말살정책에 의해 강제로 유입된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5년이나 지난 현재까지도 일본어 잔재가 우리 삶과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순 일본어로는 짬뽕, 우동, 가라, 기스, 사라 등이 있다. 이는 초마면, 가락국수, 가짜, , 접시로 순화해서 사용해야 한다. 일본식 한자어로는 망년회, 익일, 가불 등이 있는데 이는 송년회, 다음 날, 선지급으로, 일본어 음차어인 모찌, 유도리, 만땅 등은 찹쌀떡, 융통성, 가득(차다/채우다)로 각각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원은 건설 분야나 당구 등과 같은 특정 전문 분야에서 노가다((공사판)노동자), 함바(현장식장), 와쿠(), 겐세이(견제), 시네루(회전), 다이(당구대) 등 충분히 사용가능한 우리말 표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투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동, 송도, 욱천, 원남동, 관수동 등과 같은 지명도 일제가 우리의 얼과 민족성을 말살하기 위해 일본식으로 바꾸거나 자기들 멋대로 이름을 붙인 것이라며 지명 변경에 따른 혼선과 막대한 예산이 든다는 핑계와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는 이러한 일본식 지명들도 홍보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반드시 우리 고유 이름으로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홍 위원장은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에도 몽리자(수혜자), 사력(자갈), 계리(회계처리), 관창(노즐) 등과 같은 일본어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 “일본어 투 용어는 대개 이해하기 어려워 일반 국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로막고 있는 만큼 반드시 순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매번 정부와 자치단체의 의지부족과 국민들의 무관심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적어도 행정용어에서 만큼은 일본어 잔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서울시의회 반민특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반민특위는 우리 사회 곳곳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와 일본어 잔재, 일제를 상징하는 조형물 등 일제잔재를 청산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자 지난달 15일 출범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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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8 [20:04]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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