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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 출판사가 지난 3월25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을 통해 신월청소년문화센터와 양천구 관내 도서관 등에 1억 원 상당의 청소년 교육도서 6850권을 전달했다.

비아북은 ‘via(~을 통해)’와 ‘book(책)’의 합성어로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출판인의 기본자세를 되새기며, 서로 의미 있는 가치를 나누는 것,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출판사다.

이번 기부는 비아북 출판사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나누고 좀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청소년 교육도서를 기부하게 됐다. 이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비아북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비아북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청소년 교육도서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좋은 책들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책은 양천구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기관들이 운영하는 북카페와 도서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날 전달받은 청소년 교육도서를 신월청소년문화센터를 비롯해 관내 청소년 유관 시설에 전달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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