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제로페이와 연계한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0억 원 소진 시까지 상품권 구매금액에 10%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는 양천구 내 약 6000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상품권 이용 시 소상공인·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있다. 가맹점은 연매출액과 상관없이 상품권 결제 건에 대해 결제수수료가 없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구매 시 할인을 받고 사용 후 소득공제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 할인율은 1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 7% 상시 할인율이 적용된다. 현재 50만 원의 상품권 구입 시 45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양천사랑상품권은 누구나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권종은 1만 원, 5만 원, 10만 원권 3종류로 구매 할 수 있다.

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앱, 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살 수 있다.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농협올원뱅크 외 5개 앱에서 구입, 결제하면 된다. 앱을 통해 구매한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구매 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앱 내에서 생성된 큐알(QR)을 점원에게 제시하거나 가맹점에 비치된 큐알(QR)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문의 일자리경제과(02-2620-4815)

지역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