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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봉사하는 도시, 살기 좋은 양천” 우리 손으로!
재능나눔축제ㆍ봉사자 시상식 함께 열려
연대와 격려, 즐김과 나눔의 장 펼쳐져
기사입력: 2024/11/10 [18:15]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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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신문

[양천구자원봉사센터 ‘2024 자원봉사 문화축제개최]

 

이기재 구청장 타구에서 우리 구 부러워해

남궁금순 센터장 봉사자 혜택 늘린 구에 감사

 

 

  © 양천신문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남궁금순)는 지난 111일 해누리타운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자원봉사 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축제와 자원봉사자의 날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재능나눔축제와 시상식이 따로 열렸는데 올해는 함께 진행돼 축제의 면모가 더욱더 부각됐다참가자들은 행사 내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봉사하는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남궁금순 센터장의 축제 개막을 알리는 인사말로 시작, 오후 4시까지 해누리타운 광장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 구민과 자원봉사자들은 자전거 정비 무료 체험, 고추장 담그기 체험, 페트병 뚜껑으로 키링 만들기,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 쿠키박스 만들기, 꽃 한송이로 이웃에게 전하는 메모 작성하기 등 다양한 참여형 자원봉사 부스에서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맛난 먹거리 부스와 버스킹 공연식으로 진행된 재능나눔 공연을 흥겹게 즐겼다.

 

오후 2시부터 해누리홀에서 열린 자원봉사 기념식은 한경진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과 퓨전국악 별하팀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 양천신문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덕에 타구로부터 늘 부러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분이 자부심을 느끼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궁금순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센터에서 일어난 굵직한 활동들을 소개하며, 특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원봉사자 혜택 방안을 늘린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1년 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선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28)과 자원봉사활동 시간별 인증서 관련 대표 수여가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수상 자원봉사자들에게 아낌없는 큰 박수로 격려했다.

 

올해 1만 시간 자원봉사명장은 최정옥 봉사자(77)로 코로나19가 절정일 때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지원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 조례개정을 통해 처음 신설된 7천시간 봉사왕은 총 55명이 탄생했다. 이밖에 누적시간 3,000시간 금장 73, 1,000시간 은장 181, 500시간 동장 351명이 탄생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올 한 해 양천장독대봉사단과 양천배냇저고리봉사단, 꿈이룸멘토링사업 등 개성 있는 자원봉사 일감 개발을 통해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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