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지난 9월 10일 총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월동 거주 장애인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원만한 관계 형성 및 사회에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나만의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 고립된 장애인과 주민의 새로운 사회관계 형성 도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는 참여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심리치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환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1인 가구와 더불어 신월동 장애인들도 함께 지역사회에서 원만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어울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신월동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문화로 사회연대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활동에는 신월동 거주 1인 가구 주민과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별도의 참여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사회서비스팀(070-8897-4520, 5053)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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