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길 위원장 “공사비 절약, 환급금 증가 등
조합원 이익 극대화”… 첫 주민 설명회 개최
목동아파트 1~3단지 통합 재건축 설명회가 지난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목5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유봉길 목동아파트 1~3단지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단지별 재건축보다는 1~3단지를 통합 재건축할 때 13,000여 세대의 대형 타운으로 조성돼 공사비 약 10% 이상 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편의시설이 유치됨으로써 분양가 측면에 있어선 상향 시너지 효과로 인한 주민들에게 환급금이 많이 증가함은 물론 랜드마크로 명품 아파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목동1~3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목동아파트 1, 2, 3단지의 통합 재건축을 위해 지난 5월 결성된 위원회로 이번 첫 주민 설명회를 통해 ‘통합 재건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 김경일 인하대 정책대학원 부동산학과 초빙교수는 각 단지 재건축 조합을 통합하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합이 되면, 더욱 속도감 있게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목동아파트 1~3단지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특히 통합 재건축이 이뤄지면 초대형 단지 조성이 가능해져 아파트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목동아파트 1~3단지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통합 재건축 성사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인 주민 동의(60%)와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의 해결을 위해 관련 실무 과제를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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