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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양천구 저소득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 12년째 자비쌀 후원
기사입력: 2024/08/29 [10:17]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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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사랑복지재단과 국제선센터의 자비쌀 나눔 협약 체결식  © 양천신문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양천구 저소득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 십수 년째 정기적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자비쌀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양천구에 지상 7, 지하 3층 규모의 도심 템플스테이 국제선센터를 개원한 바 있다. 현재 한국 불교 세계화와 사찰 음식 및 템플스테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제선센터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자비쌀 나눔, 템플스테이 협약 체결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는 양천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적극적인 자비 실천을 위해 지난 823일 국제선센터에서 자비쌀 나눔 및 템플스테이 지원 협약식을 맺었다.

 

양천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 150kg을 매월 정기적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취약계층의 정서함양을 위해 템플레스테이를 소득에 따라 무상 또는 저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국제선센터 일담 부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자비로 평안을 기원한다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약을 통해 국제선센터가 양천구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더욱더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국제선센터가 후원하는 자비쌀을 양천구내 복지시설을 통해 매월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양천구 저소득 주민 위한

자비 나눔 벌써 12년째 지속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는 20129월 신도회를 출범했다. 신도회 출범 후 국제선센터는 신도들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00여만 원의 기금을 함께 조성, 개원 2주년을 맞이해 양천지역 주민을 위해 기금을 사용했다.

 

개원 2주년을 맞아 시작한 양천구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 나눔은 현재까지 이어져 와 현재 후원 현황은 7700여만 원 상당에 이른다. 매년 석가탄신일과 개원 기념 법회에 맞추어 정기적으로 자비쌀 나눔을 하고 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자비쌀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비롯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

주민들에 든든한 힘 자비쌀

 

서울시 소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이용자가 제일 많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는 연간 5,000여 명의 저소득층이 등록해 하루 평균 10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이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부식품기관이다. 이에 지역사회 후원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가운데,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쌀을 후원하는 국제선센터는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이용자들 모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후원기관이다.

 

신월동에 살고 있는 양천구푸드뱅크마케센터 이용 어르신은 우리처럼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후원해주는 국제선센터에 매우 고맙다국제선센터와 신도분들이 후원해 주는 자비쌀 덕택에 끼니를 거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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