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 양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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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 양천’을 조성하고자 2023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76억여 원을 투입해 총 6,971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금년은 민선 8기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는 첫해로 지난해 12월 공시한 일자리 4개년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6년까지 26,3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4,482명 △고용서비스 1,710명 △고용장려금 603명 △직업능력개발 부문 134명 △창업지원 등에서 42명 고용목표를 수립, 97개 사업 부문 총 6,97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층별 목표 일자리수와 예산은 △청년 204개(23억) △여성 241개(40억) △취약계층 3,061개(169억) △중장년 등 3,465개(242억) 등 총 476억여 원이 투입된다. 직접일자리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노인일자리(2,603명), 안심일자리(400명), 자활근로사업(260명) 등을 운영, 약자가 약자를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생활안정과 더불어 자부심과 자립심을 갖도록 지원한다.
고용장려금과 직업능력개발 부문에서는 양천형 인력풀 구축을 목표로 취업역량을 길러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매칭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 안심재취업 지원, 중장년·청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청년인턴제, 창업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100여 개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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