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병원 내 지하 2층 이영주홀에서 '우리 아이 바른성장 교육'을 주제로 방학특강을 개최한다.
‘잘 먹고, 잘 자면 잘 크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내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진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성장과 사춘기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조발사춘기, 성장호르몬 결핍증, 소아당뇨 등과 같은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의 진단율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이에 소아내분비 전문의들은 약물치료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이라고 강조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잘 자라는 아이, 성조숙증이 아닐까요?(김혜순 소아청소년과 교수) △통통한 아이, 비만은 아니겠지요?(최정은 소아청소년과 전임의) △태블릿 매니아, 설마 척추측만증?(서지현 재활의학과 교수) △척추측만증 교정과 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홍유정 물리치료사) △바른 식습관 만들기(최지혜 영영사)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과장은 "아이들이 큰 문제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라며 "아이들 성장 과정에서 의학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선착순 참석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5grFKnhp)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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