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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중앙교회(목사 장경헌)가 지난 12월17일 신월5동 주민센터와 화곡3동 주민센터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강서중앙교회는 7년 전부터 신월5동과 화곡3동 주민센터에 해마다 겨울이면 백만 원씩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해왔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및 차상위계층가정 20세대를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아 결연을 맺고 매달 1~2회씩 밑반찬과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1회씩 이웃사랑 음악회를 열어 문화 소외계층과 마음을 같이 해왔으며, 해마다 이웃들을 위해 상반기에는 삼계탕 대접, 연말에는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올해도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가정을 위해 이불을 후원하기도 했다.

장경헌 강서중앙교회 목사는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의 이웃을 위해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난관을 모두가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합심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최승희 기자